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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성수동 카페거리~ 평일에도 사람 많은 어니언

by JJUING 2018. 3. 9.

오늘의 약속 장소는 성수동 카페 거리~

평일에도 사람 북적거리는 성수동은

오래 전부터 있던 공장 건물들로

카페가 없을 것 같은 분위기의 골목인데....

어니언은 폐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

이색적인 공간의 성수동 카페였어요.

친구와 평일 낮에 만났는데도 빈자리가 별로 없고

주말에는 사람이 더 붐비는 핫한 곳이라고 하네요. 

2층에는 야외 카페로 되어 있어서

요즘처럼 따뜻해지면 옥상에서

야외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.

 

성수동 카페는

오래된 공장의 느낌을 내츄럴하게

벽면을 그대로 노출해

깔끔하진 않지만 빈티지한 느낌이 있네요.

다만 의자들은 좀 불편한 편이라

오래 앉아 편하게 여유를 즐기기는 

좀 어려운 곳이에요.

 

그리고 카페에서 중요한 건

단연 커피 맛인데요.

원두를 어떤 걸 쓰는지 모르겠지만...

저는 플랫 화이트를 주문했는데

커피 맛이 부드럽고 맛있네요.

 

라떼 아트도 예쁘게~ㅎㅎ

하트 뿅뿅!!

커피도 커피지만 이 곳에 오면

꼭 맛보아야 할 베이커리들!!

 

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죠?

비쥬얼 갑이에요.

팡도르 맛은 이미 알고 있고...

오늘은 특별히 드래곤볼??모양의 빵과

피자 모양의 빵 겟겟~!!

흥분해서 먹다 보니...

먼저 사진찍는 타이밍을 놓쳐서

친구와 뒤 늦게 한 컷 담았어요.

음~ 둘 다 맛있어서

남김 없이 비우고 나왔네요.

굿 굿~

 

그런데 성수동 카페 거리는 주차 공간도 없고

주말에는 더 복잡해서 못 올거 같아요.

가끔 평일 오전에 대중 교통으로 와서

여유를 즐겨야 할 것 같아요.